내년 9월부터 스마트폰 1대로 2개의 번호를 쓸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스마트폰 eSIM을 도입하도록 한다고 하네요. 통신사와 제조사 등이 스마트폰 eSIM 상용화를 위한 제도적 및 기술적 기반을 마련해 내년 9월 1일부터 시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자세히 알아볼까요?
안녕하세요,
세상을 알려드리고 싶은 인포머 입니다.
오늘은 폰 1개에서 2개의 번호를 쓰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꼬몬!
eSIM이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내년 9월 1일부터 스마트폰 1대로 번호 2개를 쓸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은 eSIM이라는 새로운 유심칩을 통해 가능하게 될 예정입니다.
여기서 eSIM이란 일반적으로 유심과 동일한 역할을 하지만 유심과는 다르게 핸드폰에 내장된 칩에 이용자가 QR코드 등을 활용해 통신사의 정보를 다운로드하여 이용하는 형태의 심카드입니다.
eSIM의 장점은 기존 유심카드와 다르게 물리적으로 삽입이나 교체가 필요 없으며, 스마트폰에서 따로 다운로드를 하여 개통이 가능합니다. 즉 비대면으로 온라인 개통을 할 수 있으며, 유심카드 비용이 따로 들지 않겠죠?
1개의 폰에 2개의 번호를!
eSIM은 embedded SIM으로 내장형 심카드라는 뜻입니다.
한국은 폰 1대에 기존 유심에 eSIM을 더한 듀얼심(eSIM+USIM)을 기반으로 최대 2개의 번호까지 이용이 가능해집니다. 이는 스마트폰으로 일상용, 사업용, 국내용, 해외용 등 용도를 분리해서 2개의 단말기를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카카오톡으로 따지면 멀티 프로필 같은 느낌입니다.
eSIM 서비스 제공을 위해 3개의 통신사도 참여를 하고 있으며, 알뜰폰 사업자도 eSIM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이용자의 편의성이 증가하고 알뜰폰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되겠네요.
점차 비대면과 온라인으로 하나씩 과정이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만 eSIM 안 쓰고 있었다
사실 eSIM은 새로운 기술이 아니며 GSMA(세계 이통사 연합회) 주도로 이미 2016년부터 표준화되었으며, 작년 기준으로 69개국 175개 통신사가 도입해 미주와 유럽 등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삼성, 애플, 화웨이 등 세계 스마트폰의 대부분 점유율을 차지하는 해당 회사도 57종의 eSIM이 내장된 제품을 출시했었습니다. 한국도 KCT가 2020년 7월 아이폰 XS 이후 기조에서 스마트폰 eSIM 서비스를 도입하기도 했었죠.
기존 유심 가격은 7,700원이었지만, eSIM 가격은 2,750원으로 통신비 절감 효과가 확실합니다. 하지만 유심은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eSIM은 재다운로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핸드폰을 바꾸게 된다면 eSIM을 따로 돈 내고 다운로드하아야 해서 이 부분은 좀 불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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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이상 세상을 알려드리고 싶은 인포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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