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알파테스트 실시, 정보, 리뷰, 테스터 추가모집

디아블로 이모탈: 알파테스트 실시, 정보, 리뷰, 테스터 추가모집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소식을 알려드리는 인포머입니다 :)

오늘은 님폰없? 시전을 하고 나락을 경험한 블리자드에서 5/20(목)부터

한국에서 실시한 모바일 RPG '디아블로 이모탈' 비공개 알파테스트에 관련하여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그럼 가보실까요?!

님폰없?

'디아블로 이모탈'은 블리자드와 중국의 게임사 '넷이즈'가 공동으로 제작 중인 모바일 게임으로 지난 2018년 '블리즈컨'에서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혹시 그때 당시 블리즈컨을 보신 분들이라면 모두 아실 그 망언이 나왔던 때였죠! 님폰없?!

 

블리즈컨 2018 현장 Q&A에서 '디아블로 이모탈'은 모바일 플랫폼 전용인지, PC에서도 할 수 있는 궁금하다는 한 팬의 질문에 개발진들은 아직 예정이 없다고 대답했고 이에 관중들이 야유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개발진들의 대답은 바로

"여러분은 폰 없어요?(Do you guys not have phones?)"

 

이 덕분에 일명 님폰없?! 은 블리자드와 디아블로를 비판하는 밈으로 자리 잡았고, 안 그래도 흔들리던 블리자드가 2018년 블리즈컨으로 인해 민심마저 날아가게 된 사건이었습니다.

 

이에 여담으로 라이엇 게임즈는 전략적 팀 전투(일명 '롤토체스')의 모바일 이식에 대한 답변으로 "You all have PCs right?"(다들 컴퓨터 있죠?)로 대답하는 반응도 보여줬는데, 이러고나서는 몇 개월 뒤 모바일 전략적 팀 전투가 나오고 PC와 연동이 가능한 모바일 게임으로 최적화가 아주 잘 되어있어서 팬들이 원하던 기능이었던 만큼 호평이 일색이었습니다.

 

그렇게 2018년 블리즈컨은 조용히 묻히게 되고 디아블로 이모탈 관련 소식도 잠잠하다가 나온 소식은 바로  디아블로 이모탈 알파 테스트!

 

한국 알파 테스트 참여신청은 5월 17일 (월) 23시 59분까지, 당첨자 발표는 2021년 5월 19(수)에 있었습니다.

(나도 당첨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쒸이ㅜ)

 

아니 그런데 왠걸?! 테스터 추가 모집을 하는 것입니다!!!

추가 모집 기간은 2021년 5월 21일 (금) ~ 2021년 5월 26일 (수)

 

당첨자 발표는 2021년 5월 28일로 예정되어있다고 합니다!

테스트 모집을 하고 싶은 분은 아래 url로 타고 가시면 됩니다ㅎㅎㅎ

https://www.blizzard.kr/ko/diablo-immortal/alpha-invitation/

디아블로 이모탈 : 테스터 추가 모집

그리고 디아블로 이모탈의 테스트 모집을 하는 방법이 또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바로 '네이버 게임 디아블로 이모탈 라운지'

 

현재 네이버 게임 디아블로 이모탈 라운지에서도 5/21(금) ~ 6/2(수)까지 추가 테스터를 모집하고 있고

테스트 권한 지급을 5/28(금), 6/4(금) 각 1000명씩 총 2000명에게 지급한다고 해요!

 

블리자드랑 네이버 게임에서 모두 신청을 하면 확률이 높아지겠죠?

네이버 게임 신청은 아래 url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https://game.naver.com/lounge/Diablo_Immortal/events

네이버 게임

 

디아블로 이모탈 게임성

신청해서 게임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아무래도 어떤 게임인지를 알아야지 더 재밌게 할 수 있겠죠??

 

디아블로 이모탈의 배경은 '디아블로 2'와 '디아블로 3'의 사이 시대를 세계관으로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디아블로 이모탈만의 매력은 뭐가 있을까요?

 

우선 이번 테스트에서는 강령술사를 제외한 5가지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가능한 직업으로는 야만용사, 마법사, 악마사냥꾼, 수도사, 성전사 이렇게 5가지가 있습니다. 물론 남녀 성별도 고르실 수 있어요ㅎㅎ

 

그래픽은 아무래도 깔끔하고 나쁘지 않은 느낌!

디아블로는 아무래도 어두운 느낌이 잘 어울리고 '디아블로 2'가 성공했던 이유도 그 어두침침함 때문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데, 모바일 게임으로서 UI도 깔끔하게 밝은 곳은 밝게 어두운 곳은 어둡게 해서 게임 플레이하는 데는 지장이 없게 설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게임은 모두 수동으로!!

이 부분은 좋아하실 분들은 좋아하지만 모바일 게임을 피로도 쌓이면서 하기 싫어하실 분들은 쳐다도 보기 싫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모든 조작이 수동으로 이루어지고 자동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동이 주는 게임의 재미, 액션의 참맛이 또 따로 있죠?

조작감과 액션감 그리고 타격감 이 3박자가 함께 어울려있다면 기꺼이 콘솔 게임처럼 수동을 해도 재밌게 할 거 같습니다.

 

스킬은 레벨업을 통해 4개까지!

스킬은 레벨업을 하면 해금을 할 수 있고, 자신의 원하는 입맛에 따라 4개까지 장착이 가능하며, 연계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연계를 위해서 이것저것 장착해보고 게임을 진행하는 게 아무래도 디아블로의 매력이죠?

또 버튼이 그냥 보기에는 단순해 보여도 직접 쓰는 기술에 따라 조작 방법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스킬을 모두 써보고 자유롭게 커스터 마이징 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또 보스용, 사냥용으로 정해놓고 제약 없이 갈아 끼우는 맛이 있겠네요!

 

전작에서 활약하던 npc와 몬스터를 만날 수 있다!

게임 스토리나 전투 방식, 세부 설정에서도 디아블로 3의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게임을 시작하고 나서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디아블로 3에서 이교도들에게 파괴됐던 '워담'이 정상적인 마을로 등장하며,

디아블로 3의 2막 보스 몬스터 중 하나로 등장한 '졸툰 쿨레'의 도서관 지역도 등장한다고 해요!

(이 분 머리 들고 몸 찾아줬더니 배신해서 대들다가 지고 다시 깨갱하던 게 생각나네요)

 

몬스터 역시 디아블로 3에서 보던 애들이 많이 있는데,

디아블로 이모탈의 첫 인스턴스 던전에 등장하는 '해골왕'도 디아블로 3의 '레오릭 왕'의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디아블로 1'부터 디아블로 3까지 모든 주인공들의 안내자이자 호라드림의 마법사, 트리스트럼의 장로인 '데커드 케인'을 워담부터 만날 수 있으며, 디아블로 2의 영웅 중 한 명인 강령술사 '줄'도 초반부터 등장해 유저와 함께한다고 하네요!

<데커드 케인>

<디아블로2 강령술사 영웅 '줄'>

 

과금 요소가 없지는 않다?

호주에서 먼저 알파 테스트가 진행되면서 풀린 정보들로는 과금요소 부분입니다.

우선 모바일 게임이기 때문에 과금 요소에 대해 걱정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우선 기존 타 모바일 게임과 같이 확률형 뽑기 같은 부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디아블로에는 문장과 재련이 존재하고,

이 문장이라는 것을 균열 시스템에서 사용하면 전설 보석, 룬의 드롭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바로 이 부분이 과금 유저와 무과금 유저의 격차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인데요..

 

그리고 재련석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장비의 랭크를 올릴 때, 무작위 옵션이 붙게 되고, 옵션이 마음에 안 들면 재련석을 사용해서 바꿀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유료 재련석이 있어서 이 유료 재련석을 연속해서 사용하면 보너스 옵션을 받을 수 있어서

이에 따른 과금 요소가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많이 볼 수 있는 '시즌 패스'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마무리!

현재 알파 테스트가 진행 중인 디아블로 이모탈! 아무래도 아직 한국에서 테스트가 진행된 지 얼마 안 되어서 정확하게 어떻다!라고 말하기에는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진행되면서 많은 분들이 그동안 사랑해왔던 '디아블로'의 감성이 조금은 남아 모바일 게임으로 만나게 된 거 같아 호평도 조금씩 나오고 있네요~

 

테스터 추가모집을 아직 진행하고 있으니 직접 플레이해보고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은 어서 신청해보시고, 저도 신청해서 당첨되면 바로 플레이하고 다시 한번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도 새로운 세상을 알려드리러 다시 오도록 하겠습니다ㅎㅎ

만약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랑 댓글 또는 구독도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인포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