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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영화 리뷰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뮤지컬 영화 리뷰! (2022년 영화 추천!)

by 인포머 _ 세상을 알려드립니다 2022. 1. 16.

여러분은 뮤지컬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뮤지컬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 중에서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라는 뮤지컬도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 영화가 명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을 통해 영화로 재탄생했습니다. 잔뜩 기대하며 봤던 영화 '웨스트 사이스 스토리'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세상을 알려드리고 싶은 인포머 입니다.

오늘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영화 리뷰를 하겠습니다.

꼬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제목: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개봉일: 2022년 1월 12일 (한국)

장르: 뮤지컬, 로맨스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안셀 엘고트, 레이첼 제글러 등

원작: 아서 로렌츠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러닝 타임: 156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줄거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뉴욕 변두리에서 시작합니다. 

해당 지역에서의 제트파와 샤크파의 갈등이 주가 되어 영화가 진행됩니다. 제트파(사진 속 좌측)는 뉴욕 변두리(웨스트 사이드)를 장악한 백인 파벌이며, 샤크파(사진 속 우측)는 고향인 푸에르토리코를 떠나 뉴욕에서 새로운 삶을 위해 이민온 정착민들의 파벌이죠.

이들은 서로 자신의 영역에 침범하지 말라면서 항상 으르렁 거리고 계속해서 치고박고 싸우며, 경찰에게도 큰 골칫거리로 여겨졌죠.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리프 - 토니 - 베르나르도)

사진 속 리프와 토니는 과거 제트파의 창시자로 절친한 친구이고, 베르나르도는 샤크파의 리더입니다.

하지만 토니는 과거 싸움을 통해 누군가를 거의 죽일 뻔한 사건으로 교도소에 1년 동안 복역을 하게 되었고, 이를 교훈으로 더 이상 싸움을 하지 않으려 합니다. 하지만 리프는 뉴욕을 샤크파로부터 지키려면 토니가 꼭 필요하다고 다시 제트파에 돌아와달라고 말합니다. 그에 대한 시작으로 마을 댄스파티에 와달라고 부탁하죠.

토니는 친구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축제에 참가하게 됩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토니 - 마리아)

토니는 리프의 부탁으로 마을 축제에 참가하게 되고, 거기서 사랑에 빠지고 맙니다.
그 여자는 바로 샤크파의 리더 베르나르도의 여동생 마리아였죠.

이들의 사랑으로 뉴욕의 웨스트 사이드를 차지하기 위한 제트파와 샤크파의 갈등은 계속해서 깊어집니다. 이 둘은 불행한 상황을 함께 벗어나 탈출을 꿈꾸게 되죠.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토니는 마리아의 부탁으로 샤크파와 제트파의 싸움을 말리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결국 이 싸움을 말리진 못합니다.

점점 극적으로 치닫는 웨스트 사이드의 스토리는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원작은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원래 1957년 초연된 브로드웨이 뮤지컬입니다.

셰익스피어의 유명한 희곡 중 하나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원작으로 가문 간의 갈등을 인종과 갱단간의 항쟁으로 대체된 작품이 바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입니다.

그래서 스토리도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이루어져서는 안되는 사랑을 토니와 마리아로 잘 표현한 작품입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리뷰

'백설공주'역으로 캐스팅되어 논란이 있던 배우 레이첼 앤 제글러

우선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경우 굉장히 인기가 많은 뮤지컬과 스티븐 스필버그라는 거장이 만든 영화이기 때문에 평타 이상은 분명히 한 영화입니다.

뮤지컬 영화는 사실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는 영화입니다. 매순간 노래와 화려한 춤사위로 영화가 진행이 됨에 따라 그 어색함을 견디지 못하는 관객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토니와 마리아의 서로를 향한 절실한 눈빛과 암울한 스토리는 음악과 함께 절로 감정이입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백설공주역으로 캐스팅된 '레이첼 앤 제글러'의 노래 실력이 매우 훌륭합니다.

물론 백설공주 원작 특유의 새하얀 피부를 반영하지 못한 건 아쉽지만,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마리아역을 통해 다른 아름다운을 보여준 '레이첼 앤 제글러'의 연기는 백설공주 또한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너무나 암울하고 슬픈 영화로서 호불호가 굉장히 많이 갈릴 영화입니다. 그리고 긴 러닝 타임은 지루함을 부를 수도 있으니,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만 추천드립니다.

절실한 사랑의 뮤지컬 영화, 2022년 시작을 회색빛 사랑으로 물들였다.

평점: ☆★★★★
 

 

감사합니다.
세상을 알려드리고 싶은 인포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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